탄핵소추안 의견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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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소중한 일상이 무너질까 두렵습니다.
  • 최○달    (218.♡.111.217) 3일 전 2024.11.29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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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까지 될지 몰랐습니다.
이 정도인지 몰랐습니다.
우려는 됐지만, 그래도 이제껏 쌓아올린 대한민국이라는 거대한 시스템이 쉽게 흔들리지는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우려가 현실이 되어 가고 있습니다.
상식적인 사고에서는 예상되지 않던 흐름이 비상식적인 인간들의 드라이브에서 어떻게 바뀔 수 있는지 우리는 지금 그것을 보고 느끼고 있습니다.
왜 내가 전쟁을 걱정해야 하는지, 우리 가족과 회사의 미래가 불투명하게 보이는지..
자꾸 감추려고 하는 것들이 무엇을 위한 것인지..
아침에 눈을 뜨고, 출근을 하고, 일을 하고, 커피도 마시고, 수다도 떨고, 그리고 퇴근을 하고..
간만에 가족들과 외식을 하고 웃고 떠들고, 집에 와서 잠자리에 들고..
이 평범한 일상이..더욱 소중하게 느껴지게 할만큼..
우려가 걱정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제발.. 이 소중한 일상이 무너지지 않도록 바뀌어야 합니다.
제 소중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 저도 무엇이든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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